베트남 정부는 28일 코로나19(신종 코로나바이러스) 대책으로 마련해 놓은 외출금지 등 제한조치 완화에 나섰다.본격적인 완화는 동남아에서는 처음이며, 일부 경제활동도 재개됐다. 베트남 정부는 엄격한 조치가 성공했다고 판단, 인구 약 9600만 명이면서도 사망자는 나오지 않았다. 또한 베트남 정부는 중국처럼 의약품 제공을 통해 우방을 확대하는 ‘마스크 외교’에도 나서고 있다.베트남 정부의 발표에 따르면, 동일 시점에서 베트남 국내에서 감염이 확인된 것은 270명으로, 그 중 80%가 회복되었다. 응우옌 쑤언 푹 (Nguyen Xuan